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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 Home > 리서치참여 > 이슈&뉴스
글번호 초중고 시험에 오픈북, 괜찮을까요?
종료일 2017-08-01 참여자수 0/무제한/댓글 17 포인트 [ 50 ]point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초중고에 '오픈 북(책을 꺼내놓고 보는 시험)' 형태의 시험 도입을 고민 중이라는 발언을 하여 화제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획기적 평가 방안이라는 의견과, 
현실에서 실현되기 힘든 이상적인 주장이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초중고 시험의 오픈북 도입,
두잇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초중고 시험에 오픈북,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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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아 2019-02-03 23:54:51

반대입니다 대학생부터면 모를까

도시짠 2017-08-09 23:11:30

너무 이른거 같다 대학생 이라면 몰라도

홍두깨선생 2017-08-07 22:16:18

지식을 쌓기에 전혀 도움이 안됨

물주0624 2017-08-01 10:44:42

오픈북 시대?참나~
찾기능력만 우수하면 위너!
그러나 머릿속에는 남아있지 않은 지식..총체적 난감.

nsr 2017-07-28 10:50:35

늦더라도 제대로 된 완전한 환경이 되면 도입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외국이한다고 무턱대고 도입했다가 망한것 한두번도아니지않나..우리나라는 학생끼리의 경쟁구도가 확실하기에 목표로 정한 여러정보를활용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을 습득하는 자유로운 교육환경이아닌 새로운 교육환경의 치열한 경쟁이 되어 아이들의 새로운 고통이되지않을까싶다. 전적으로 점수는 선생님 손에달렸기에 뇌물의 부조리가 있거나 팁을 알려주는 학원들이 생기지않을까? 그렇다면 그것또한 틀에박힌 답이될테고..

나카마루 2017-07-26 22:53:26

전과가 최초로 나온게 1953년에 동아출판사(현 동아출판)에서 발행된 동아전과이고, 교학사의 표준전과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었죠. 둘의 분위기도 달라서 동아전과는 화사한 분위기 표준전과는 학구적인 분위기였던거로 생각납니다. 시골집에 1953년도판 전과가 있었는데요. 저희 누나가 국민학교 입학할때 부모님이 사주신 표준전과가 1989년도판 입니다. 그만큼 전과의 역사가 높았죠. 보통 여러 교과목이 묶여있다보니 가격이 센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전과가 왜 망한지 아십니까?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어서? 그게 아니라 제 기억에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정부 들어서면서 전과에 정답이나 풀이가 다 나와있는데 교육과정에서 학교 시험은 교과서에 나온 문제를 그대로 내다보니 전과만 달달 외워가도 학교 시험이 술술 풀린다고 하여 전과를 없앴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픈북 도입하면 어찌될거 같나요. 걍 오픈북 사교육 시장 만들어 주는거랑 같습니다. 아마도 서울시 교육감이 출판사들에게 돈이던 성접대건 로비를 받지 않았나 의심됩니다.

나카마루 2017-07-26 22:49:15

생각난 김에 한가지만 더 적는다. 나이가 있는 분들은 '전과' 를 알겁니다. 전과가 뭐냐면 전과목 지도서 혹은 참고서라는 책의 줄임말 정도 인데요. 과거에 초등학교 아니던 국민학교 이던 때의 전 교과서의 참고서가 바로 전과 입니다. 전과에는 교과서에 나온 문제의 풀이법과 해답지까지 수록이 되어 있었죠. 따라서 당시 국민학생들의 숙제도우미가 전과였습니다. 그래서 새학년이 되면 전과를 한 권을 사줬으나 안에 풀이법과 답이 다 나와있기 때문에 공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았죠. 전과가 있는 학생들은 답을 모르겠으면 전과를 보고 답을 배껴가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나카마루 2017-07-26 22:42:35

서울시교육감이 미쳤나보다. 본인도 과거에 오픈북으로 시험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그건 대학교 다닐때 복수전공으로 다른 학과 수업을 들을때 해당 학과 교수가 타 학과에서 복수전공으로 온 학생들은 해당 과목이 생소할테니 교재를 보면서 해도 좋다는 한시적인 오픈북이었지 서울시교육감처럼 서울의 모든 학교에 오픈북을 도입한다는건 아니었다. 그냥 교육감이 자기 권력 어떻게든 쓰고 자기 입지도 올리고 싶어서 생지랄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깜냥 2017-07-26 22:14:20

아예 정답지 보고 시험보라하지..
전혀 동의하지 못하는 나!

긍정의힘힘 2017-07-26 21:51:28

오픈북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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